» 와쇼쿠예인 — 따뜻하게 차려지는 정갈한 가이세키 다이닝, 일본 가정식 온도가 맘으로 남는 곳입니다

와쇼쿠예인 — 따뜻하게 차려지는 정갈한 가이세키 다이닝, 일본 가정식 온도가 맘으로 남는 곳입니다

by 이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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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 가이세키 다이닝 와쇼쿠예인의 가게 입구 전경

1. 소개

와쇼쿠예인은 ‘일식을 먹었다’기보다는 잘 차려진 한 끼를 대접받았다는 인상이 먼저 남는 곳입니다.
자리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면 공간은 과하지 않게 잘 정돈돼 있고, 친절하고 정중한, 조용한 톤으로 식사가 시작됩니다.
계절감이나 시즌의 특별함을 담아낸 젊은 감각의 손길들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부분도 즐거운 포인트입니다.

가이세키(懐石)는 일본 전통 요리 형식으로, 원래는 다도(茶道)에서 손님에게 차를 내기 전 속을 따뜻하게 달래기 위해 간소하게 내던 식사에서 출발했으며, 현재는 제철 식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그릇·배치·계절감까지 포함한 미학을 중시하는 일본 최고 수준의 코스 요리를 의미합니다. 음식 하나하나에 계절의 흐름과 주인의 철학이 담기며, 과한 양념이나 조리보다 “덜어냄의 미”를 통해 자연의 맛을 느끼게 하는 것이 가이세키의 본질입니다.

압구정로데오 가이세키 다이닝 와쇼쿠예인의 핫슨

우예인 셰프님의 세심하고 친절한 응대가 참 매력적으로, 식사 내내 잔잔한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긴자 미슐렝 레스토랑에서 수련하고, 어쩌면 한국에서 가장 젊은 가이세키 다이닝 오너인 우예인 셰프님의 성향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압구정로데오 가이세키 다이닝 와쇼쿠예인의 우예인 셰프의 모습


와쇼쿠예인의 요리는 빠르게 소비되는 메뉴가 아니라, 국물의 온도와 반찬의 배치, 식사의 흐름까지 고려해 차분하게 이어집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음식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느껴지는 리듬감입니다.
튀지 않지만 허술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지만 분명한 맛의 중심이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오히려 속이 편안하고, 기억은 또렷하게 남는 타입의 식당이라는 점에서 이곳의 매력이 분명해집니다.

최근 여러 미식 동향과 스시코우지의 코우지 셰프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소식들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주목받는 젊은 신예-우예인 셰프님의 모습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washoku_yein/

2.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9길 30 동동빌딩 2층
    – 도산공원 인근 , 압구정로데오역 5분거리
  • 영업시간: 점심·저녁 운영 (브레이크타임 있는 날 있음)
  • 예약: 캐치테이블 예약
    https://app.catchtable.co.kr/ct/shop/washokuyein

  • 주차: 매장 주차장,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발렛 이용가능 – 2시간 5천원)

3. 대표메뉴

A chef preparing food in a traditional Japanese restaurant kitchen, with wooden accents and neatly arranged ingredients on the counter.

가이세키 디너코스 (18:30 / 19:00) – 180,000원
가이세키 룸 코스 (18:30 / 19:00) – 180,000원 (1개 룸, 3-4인 가능)

가이세키 디너 미니코스 (20:00) – 100,000원
가이세키 런치코스 (12:00, 12:30) – 60,000원

A cozy dining area at a Japanese restaurant, featuring a wooden table set with placemats and napkins, surrounded by four chairs, with a minimalist decor and soft lighting.


*와인,사케,위스크,맥주 등 주류 메뉴 구성이 아주 뛰어나 다양한 선택지와 함께 큰 만족도를 선사합니다.
*콜키지 가능 : 와인 및 사케 – 3만원 / 위스키 – 5만원

와쇼쿠예인의 스프

가이세키 코스의 시작에서, 환영의 의미로서 나오는 환영주(*사키즈케)가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와쇼쿠예인의 시작에서도, 술잔에 담겨 나와 그런 것인줄 알았으나
토란,율무 등 여러 재료가 들어간 스프였습니다.
술을 즐기지 않는 분들도 있으니 센스있게 풀어낸 느낌이었네요
뽀송한 율무차와 곡물, 뿌리의 구수함으로 포근하고 든든한 시작을했습니다.

와쇼쿠예인의 핫슨
와쇼쿠예인의 핫슨

가이세키의 꽃, 늘 기대감으로 받는 한상인 핫슨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의 분위기와 쁘티한 느낌이 잘 담겨져있었습니다.

A beautifully arranged kaiseki dish featuring seasonal ingredients, including a hollowed-out pumpkin with filling, jelly-like seafood, and pickled vegetables, displayed on a decorative glass plate.
와쇼쿠예인의 핫슨 구성
와쇼쿠예인의 핫슨 구성

다음으로 나온 훈연캐비어가 올라간 에비판海老パン (멘보샤) 여분의 기름기 없이 바삭하게 딱 떨어지는 술안주 그 자체
콜키지로 가져온 레굴르스가 와인뉘앙스의 사케라 아주아주 잘 어울려서 흡족했습니다.

와쇼쿠예인의 훈연캐비어가 올라간 에비판
훈연캐비어가 올라간 에비판-새우빵
와쇼쿠예인 사케
아베 양조 레굴루스 사케, 크리스마스라고 귀요미 소품들을 장식해주셨다.
와쇼쿠예인의 훈연삼치와 아귀간조림
훈연삼치와 아귀간 조림
A close-up of a yellow dish featuring two pieces of delicate food, possibly a type of tofu or egg dish, garnished with a small amount of wasabi.
단단하고 리치한 최상 품질의 아귀간
Thin slices of sashimi garnished with green herbs, presented on a textured plate beside a bright yellow sauce dish.
감칠맛이 당기듯 착 감겨오는 훈연삼치
바둑모양으로 다진 게살이 담긴 국물이 있는 그릇과 젓가락으로 게살을 집고 있는 모습.
대게살을 가득 뭉쳐낸 신죠 (일종의 완자 내지 어묵과 비슷한 요리)
A bowl of clear soup containing a piece of tofu and a green herb, giving a warm and inviting appearance.
생선살 신죠, 밀기울 뉘앙스도 있는
A bottle of sake with a gradient purple to clear design, sitting on a bar counter.
카제노모리 미래예상주 – 신선한 매력과 함께 무게감있는 단맛, 향미
A chef grilling food behind a glass barrier, with skewers and wine glasses on the counter in the foreground.
일본 가정식 생선구이 대장 – 방어구이 등장
와쇼쿠예인의 방어구이
좋은 숯에 구워내 향기로운 방어구이
와쇼쿠예인 셰프가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 주방의 조용한 분위기와 정돈된 공간에서 세심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음.
고소한 토로마키를 준비하는 모습과 일사분란 움직이는 셰프님들의 모습
와쇼쿠예인의 모나카
감과 푸아그라 치즈 모나카, 모나카는 늘 옳다
와쇼쿠예인의 콩요리
풋콩의 밝은 연두색이 매력적인 요리
A chef in a white uniform and mask is pouring a beverage into a bowl, with festive decorations in the background.
서브도 완벽
튀김 요리가 담긴 일본식 접시 위에 있는 음식과 레몬 조각, 소금이 함께 놓여 있는 장면.
참복 튀김
A close-up of a beautifully presented dish featuring tender pieces of meat, garnished with green leaves and delicate noodles in a rich broth, served in an elegant clay dish.
카모지루 오리고기와 잎새버섯이 들어간 풍미로운 나베요리
A chef presenting a bowl of fried vegetables, showcasing the restaurant's dish.
가이세키의 하이라이트, 밥 – 솥밥 텐동을 준비해주셨다. 텐바라 스타일로
와쇼쿠예인 우예인 셰프의 모습
열심히 기록하고 있으니 반겨주시는 우예인 셰프님의 모습, 장꾸력이 넘쳐 매력적이셨다.
와쇼쿠예인 솥밥
뜨끈힌 솥밥의 향기로움과 감미로움
A bowl of steaming yellow broth with thin noodles and small pieces of green onion.
면돌이 아쉬울까바 라멘까지
흰색과 검은색의 전통 일본술병과 컵, 목각 장식 인형들이 놓인 테이블 위 모습
크리스마스 느낌이 정겨운 도쿠리와 에도키리코 잔
A round dessert in a white bowl, featuring a red sorbet-like texture topped with a small green leaf, sitting in a light yellow syrup, accompanied by a black spoon on a dark wooden tray.
이야이야 앤 프렌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가 곁들여진 소르베

이토록 맛있는, 일상의 모든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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